
경기 평택의 한 공장입니다. 건물 지붕과 주차장 캐노피에 260kW 규모의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치한 뒤로 한 번도 점검을 받지 않은 현장이었습니다. 우편으로 받은 안내문을 보고 총무팀에서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현장 | 경기 평택 · 공장 |
| 시설 유형 | 건물 지붕 + 주차장 캐노피 |
| 규모 | 260kW |
| 작업 내용 | 드론 열화상 점검 → 드론·로봇 병행 세척 |
| 작업일 | 2026년 10월 3~4일 (토·일) |
| 수행 | 진단·검수 스카이워시 |

열화상으로 보니 무엇이 보였나요?
눈으로는 오염만 보였지만, 열화상에서는 셀 하나하나가 뜨겁게 뜬 지점이 여러 모듈에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주변보다 뜨거운 셀을 핫스팟이라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전류가 막혀 열로 바뀌고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인데, 눈으로는 전혀 구분되지 않습니다.
지붕 전체를 찍어 보니 줄 단위로 밝기가 다른 구간도 보였습니다. 이런 구간은 세척으로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점검 결과를 전달드렸고, 고객사에서 전문 진단업체에 정밀 점검을 따로 의뢰하셨습니다.

고객사가 의뢰한 전문 진단업체의 점검에서, 빨간 상자 구간은 스트링(패널을 줄로 묶은 회로)이 끊어진 상태로 발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은데 왜 이틀이 걸렸나요?
양은 많지 않았지만, 물로 잘 떨어지지 않는 오염이 넓게 붙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패널 표면에 줄무늬처럼 번진 얼룩과 점처럼 박힌 오염이 남아 있었습니다. 드론 세척에 로봇을 함께 투입했고, 하루로 잡았던 일정이 이틀로 늘었습니다. 하루 작업으로도 오염이 일부 제거되었지만, 여러번 동일한 세척 작업을 반복해서 좀더 깨끗하게 세척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세척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했나요?
손상이 의심되는 모듈은 세척이 아니라 교체를 검토할 대상입니다. 교체는 세척과 별개로 진행됩니다.
세척을 마친 뒤 고객사가 설치업체와 교체 상담을 잡았고, 고객사 요청으로 스카이워시 대표가 상담에 동행해 열화상에서 이상이 보였던 위치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스카이워시는 고장을 판정하지 않습니다. 어디를 먼저 봐야 하는지 찾아서 고객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드립니다.
비슷한 현장이라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하나요?
설치 후 한 번도 점검하지 않았다면, 세척보다 열화상 점검이 먼저입니다.
세척하면 돌아오는 오염과, 세척해도 돌아오지 않는 손상을 먼저 나눠야 비용을 어디에 쓸지 정할 수 있습니다.
두 오염이 어떻게 다른지는 관리 안 한 태양광, 20년 못 씁니다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정리
- 설치 후 처음 점검한 260kW 공장 현장
- 열화상에서 셀 발열 지점과 줄 단위 이상 구간 확인
- 잘 안 지워지는 오염 때문에 드론·로봇 병행, 주말 이틀 작업
- 손상 판단은 진단업체에, 교체 상담에는 고객사 요청으로 동행
사진은 협력 시공팀이 수행한 현장에서 촬영되었으며, 스카이워시는 현장 진단·작업 계획·시공 검수를 담당합니다.